심혈관 검사
심혈관 검사
관상동맥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정확하고 최종적인 검사법입니다.
카테터라는 가느다란 관이 손목혈관이나 다리혈관을 통해 심장까지 찾아 들어가 관상동맥 입구에 조영제를 넣어 엑스레이 촬영을 함으로써 혈관안쪽이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모양을 그래도 볼 수 있게 하는 시술 법입니다. 좁아진 곳이 있다면 혈관형성풍선을 넣어 동맥경화로 인해 좁아진 부분을 넓히기도 하며 그물망처럼 생긴 스텐트를 넣어 혈관벽이 다시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검사 대상
다른 검사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흉통, 선천성 또는 후천성 심장질환을 진단하기 위하여 시행되며 심장 수술을 받아야 할 환자에게 있어 수술 전 흔히 시행되는 검사입니다.
검사 금기 대상
-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 임신한 상태인 경우
- 심장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 심한 감염이 있는 경우
- 비가역적 뇌손상이 있는 경우
- 울혈성 심질환 등이 있을 경우
검사준비 과정 및 검사
- 검사 동의서를 작성 합니다.
- 6~8시간 금식하셔야 합니다.
- 조영제 투여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키, 몸무게 측정합니다.
- 의치, 안경, 보청기 제거 후 검사에 임하도록 합니다.
- 소요시간은 1~3시간으로 검사를 위한 카테터 삽입 시 압박감과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카테터 삽입 부위는 국소마취가 이루어지며 소아의 경우 전신마취가 이루어집니다.
- 카테터 삽입 후 조영제를 주입, 방사선 촬영을 실시합니다.
- 심장 수축성 평가를 위해 검사도중 움직이거나 기침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주의사항
- 손목을 이용하여 시술 한 경우: 손목에 저린감이 있을 수 있으며, 2~6시간 정도 손목을 사용하거나 물건을 집는 등의 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거즈로 압박한 시술 부위가 축축해지거나 선홍색의 피가 관찰되면 즉시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 다리혈관을 이용하여 시술 한 경우: 반듯이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구부리거나 일어나지 않고 4시간에서 15시간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며 시술부위의 출혈이 관찰되는 경우 즉시 의사나 간호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 조영제 투여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키, 몸무게 측정합니다.
- 시술 후 흉통,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 시술 후 추가검사나 치료가 없는 경우 다음날 또는 당일 퇴원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