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피로를 회복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몸에 활력을 더하고 입맛을 돋우는 4월 제철 해산물로 피로 해소를 해보도록 하자.

주꾸미



봄을 대표하는 해산물인 주꾸미는 100g에 47kal로 지방 함량은 적고, 열량은 낮지만, 양질의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철분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여 여름을 대비해 체중감량을 하는 여성에게 좋다. 그뿐만 아니라 주꾸미에는 자양강장제나 피로회복제의 주 성분으로 알려진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포화 지방산인 dha가 풍부하여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바지락



바지락 역시 100g 65kcal로 칼로리와 지방함량은 낮지만, 체내 흡수율이 97%나 되는 양질이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b2,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데, 특히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이 있는 여성에게 좋다. 바지락 또한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미더덕



오도독한 식감과 바다향을 담은 미더덕은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가 풍부하다. epa는 동맥경화, 고혈압, 뇌출혈 등의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고, dha는 뇌 기능 활성을 도와 학습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다량의 글리코겐이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미더덕 역시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