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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부른 대참사, 신체 절단 부르는 버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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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a 씨는 매일 담배를 한 갑 이상 피운다. 그런데 약 한 달 전부터 손발이 심하게 차가워지고, 신발을 신으면 발끝에 통증이 느껴졌다. 그러다 며칠 전에는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더니, 이름도 생소한 버거병으로 발가락에 괴사가 일어나고 있었다”

손과 발끝에서부터 전해지는 버거병의 그림자

버거병의 원인, 흡연

폐쇄혈전혈관염이라 불리는 버거병은 손발의 동맥과 정맥에 염증이 생겨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혈관 질환이다. 1,908년 미국인 의사 레오 버거(leo buerger)에게 처음 보고되어, 그의 이름을 따서 버거병이라고 부른다.

버거병은 주로 사지의 말단 동맥 또는 정맥부터 침범하기 때문에 손끝이나 발끝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증상부터 나타난다. 즉, 손발이 차갑거나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대개 갑자기 급성으로 나타나며 통증은 1~4주까지 지속한다. 초기에는 운동 중에 발등이나 다리에 통증이 간헐적으로 찾아오고, 쉬면 금세 괜찮아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병이 점점 진행되면 참기 힘든 통증, 궤양, 그리고 괴사까지 유발해 결국 조직의 절단을 초래할 수도 있다. 또한 절단하더라도 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수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5년 버거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4,752명으로, 그중 남성이 71.4%를 차지했다. 특히 흡연 중이거나 흡연을 한 경험이 있는 젊은 남성에게 잘 발생하며, 대개 40~45세에 첫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성 흡연자가 증가하면서 여성 환자의 비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버거병을 일으키는 주범, 흡연

버거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흡연율이 높은 나라에서 발병률이 높으며, 흡연을 지속하는 경우 버거병의 활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흡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명확하다. 간접흡연은 버거병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원인이 되진 않지만, 급성기에 증상을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모든 흡연자에게서 버거병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소수의 흡연자에게서 버거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원인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버거병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혈액 응고 체계의 이상, 혈관 내피세포 기능 이상, 면역학적 요인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어떻게 치료할까

금연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치료법이자 예방법은 ‘금연’이다. 버거병을 진단받은 이후 흡연을 지속하는 경우 지체 절단율은 금연군에 비해 절대적으로 높다. 피우는 담배뿐만 아니라 씹는 담배, 코로 흡입하는 니코틴제제 역시 금해야 하며, 가능한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다. 버거병을 앓는 환자가 흡연을 중단하면 증상이 대체로 호전되고, 때때로 증상이 완전하게 경감하기도 한다.

증상의 완화하기 위해서는 대증요법과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절하고 완화하기 위한 지지요법을 시행한다. 혈액에서 혈전의 형성을 막아주는 항혈전제 약물을 사용하며 혈관확장제, 염증을 막아주는 소염제, 항생제, 진통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혈관 우회로술이나 교감신경 차단술 등을 시도할 수 있으며 모든 치료가 실패할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환부 절단술을 시행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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